< 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기>

어르신 병원 동행 시 신분증 필수입니다. 응급상황을 대비하여 신분증을 꼭 지참할 수 있도록 보호자님 확인 부탁드립니다. 

보건복지부는 5월 20일부터 ‘건강보험 본인확인 의무화 제도’가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. 5월 20일부터 병원을 방문할 때 신분증 등으로 본인 확인을 받아야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본인 확인을 받으려면 주민등록증, 운전면허증, 여권, 건강보험증, 장애인등록증, 국가보훈등록증 외국인등록증, 국내거소신고증 등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됩니다.

신분증을 두고 왔을 때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 다만, 14일 이내 신분증과 영수증을 들고 다시 병원 등에 방문하면 건강보험 혜택만큼을 환급 받을 수 있을 수 있습니다.

복지부 관계자는 “건강보험 본인 확인 제도는 타인의 건강보험 자격을 도용하는 등 무임승차를 방지하여 건강보험 제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”이라며 “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는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 주시고, 미지참하신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”고 밝혔습니다.